할아버지를 추모하며...
14년 전 내가 고등학생일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주일 뒤 같은 병원에서 할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많은 약물을 드시고 계셨기에 간이 안좋으셔서 간암이 발병하셨다고 한다.
간암이 생겨 4년을 투병생활을 하시는 중에 항상 할아버지와 함께 다녔다.
할아버지는 할머니 껌딱지처럼 꼭 손을 잡고 차로 20분 정도되는 거리의 병원으로
할머니와 꼭 함께 움직이셨다.
할머니께선 병원이 답답하셨는지 입원과 퇴원을 반복,
배에 복수가 차서 복수를 빼러 가시는 일이 일상이셨다.
할아버지는 그럴 때마다 할머니 곁을 지키며 병원에서 먹고자기도 하며
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셨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병으로 인해 힘드실텐데도
두분이서 도란도란 붙어다니셔서 그런지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셨다.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외로우셨는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시던 할아버지셨는데... 갑자기 급격하게 늙으시며
굉장히 우울해...
일주일 뒤 같은 병원에서 할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많은 약물을 드시고 계셨기에 간이 안좋으셔서 간암이 발병하셨다고 한다.
간암이 생겨 4년을 투병생활을 하시는 중에 항상 할아버지와 함께 다녔다.
할아버지는 할머니 껌딱지처럼 꼭 손을 잡고 차로 20분 정도되는 거리의 병원으로
할머니와 꼭 함께 움직이셨다.
할머니께선 병원이 답답하셨는지 입원과 퇴원을 반복,
배에 복수가 차서 복수를 빼러 가시는 일이 일상이셨다.
할아버지는 그럴 때마다 할머니 곁을 지키며 병원에서 먹고자기도 하며
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셨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병으로 인해 힘드실텐데도
두분이서 도란도란 붙어다니셔서 그런지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셨다.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외로우셨는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시던 할아버지셨는데... 갑자기 급격하게 늙으시며
굉장히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