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서 운명까지
2022/04/27
여러분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자주 하시나요? 저는 주로 '오늘은 또 어떤 재밌는 일을 찾을까?' 또는 '오늘은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라는 생각을 요즘은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일어나는 재밌는 일을 찾아 인터넷 세상을 떠도는 시간이 이전보다 늘었다고 느껴지네요. 문득 생각난 친구에게 전화를 할 때도 "넌 요새 뭘 하고 지내? 재밌는 일 있어?"라고 물어보곤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말해주면 저도 따라서 해보곤 해요. 어제 전화한 친구는 요즘 영화를 즐겨 본다고 해서, 몇 개 추천을 받아 밤새 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영화였는데, 친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도 달라집니다. 재미를 추구하며 찾아 떠도는 하이에나가 된 저는, '즐겁다', '재밌다', '신나는', '뭘 할까', '해보자' 등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자꾸 생각하며 지내니 사람과 관련된 말도 많이 쓰고 있어요. 누구누구는 어떻고, 누구누구는 저랬고 하는 식으로 말이죠. 여러분은 요즘 어떤 말을 많이 쓰고 계시나요?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럴 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