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09
뭔가 의미가 있는 날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우리 친구 하나는 하필이면 10월의 마지막날에 결혼해서 
왜 그랬냐니까 그냥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라는 노래가 좋아서 그랬답니다.
노랫말처럼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헤어지지는 않았고
애들 둘 두고 잘살고 있고요...  ㅋ

  • 모쪼록 멋진 결혼식 잘 올리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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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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