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 앱의 미션을 수행했다. 주제를 정한 후 AI와의 대화문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호기롭게 도전!

처음에 대화문을 15개쯤 만들었나 보다. 잘못 작성하면 '통과'를 못 받을 수도 있다 해서, 샘플처럼 그 정도만 우선 시도해봤다. 이삼 일 뒤쯤 검수 후 첫 결과가 나왔다. 4개 통과, 11개 '불통'. 통과율 27%. 와...  이건 가족한테도 비밀각이다.

불통인 것도 수정을 해서 다시 검수를 요청할 수는 있는데, 불통의 사유를 보고서도 이유를 짐작하기가 어려웠다. 아이고 두야.

처음 이 미션을 소개해 준 친절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수정의 방향을 정하고 재도전! 심지어 미안해서 혼자 해보려고 우물거리는 사이, 번개같이 수정기한 종료가 되어 수정불가 상태가 된 것도 많았다.

11개 중 기한 내로 재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