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0
#멋준평론
프롤로그.
글을 시작하기 전
안내사항 네 가지
이번 글을 쓰기 앞서서 미리 네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오늘부로 제목에 해시태그를 달아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2022년 1월 17일 베타서비스 전후 시점부터 시작해서 이번 글까지 모두 일괄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총 여섯 가지의 태그를 썼고, 지금까지 써 왔던 글을 놓고 생각해 보면 앞으로 저 해시태그가 더 늘어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행복탐구]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론을 다루는 대표 오리지널로 앞으로도 계속 연재합니다.
[#뉴얼룩소] 2022년 01월 17일 이후로 변화하는 alookso 관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멋준건의] 2022년 03월 29일 이후로 묵묵부답인 alookso와 혼자 벌이는 사투 이야기입니다.
[#멋준작문] 글쓰기 관련 다양한 노하우나 칼럼, 프로젝트를 담았습니다.
[#멋준평론] 사회 이야기를 제 관점으로 다루는 큐레이션이자, alookso가 좋아하는 글쓰기입니다.
[#멋준소통] 제가 직접 만난 alookso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앞으로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을 모아서 보기 원하는 분들은 [#해시태그]를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글에 [답글]을 달아주실 때, 별도로 제목을 바꾸지 않으신다면, 저 해시태그가 계속 따라붙긴 하겠네요. 참고로 이번에 쓰게 되는 [#멋준평론]은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했던 3월 11일 이후 한 달 만이네요. 그동안 다른 시리즈들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그 글에 집중해서 쓰다보니, 참 오랜만에 평론으로 돌아왔습니다!
2) 제목을 일부러 자극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게 썼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도 제 입장을 굽힐 마음이 없는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번 글에서 제 주관과 견해가 강하게 비춰지는 뉘앙스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3) 이미 답댓글에 한번 쓴 내용을 고쳐서 가져 왔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
프롤로그.
글을 시작하기 전
안내사항 네 가지
이번 글을 쓰기 앞서서 미리 네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오늘부로 제목에 해시태그를 달아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2022년 1월 17일 베타서비스 전후 시점부터 시작해서 이번 글까지 모두 일괄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총 여섯 가지의 태그를 썼고, 지금까지 써 왔던 글을 놓고 생각해 보면 앞으로 저 해시태그가 더 늘어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행복탐구]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론을 다루는 대표 오리지널로 앞으로도 계속 연재합니다.
[#뉴얼룩소] 2022년 01월 17일 이후로 변화하는 alookso 관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멋준건의] 2022년 03월 29일 이후로 묵묵부답인 alookso와 혼자 벌이는 사투 이야기입니다.
[#멋준작문] 글쓰기 관련 다양한 노하우나 칼럼, 프로젝트를 담았습니다.
[#멋준평론] 사회 이야기를 제 관점으로 다루는 큐레이션이자, alookso가 좋아하는 글쓰기입니다.
[#멋준소통] 제가 직접 만난 alookso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앞으로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을 모아서 보기 원하는 분들은 [#해시태그]를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글에 [답글]을 달아주실 때, 별도로 제목을 바꾸지 않으신다면, 저 해시태그가 계속 따라붙긴 하겠네요. 참고로 이번에 쓰게 되는 [#멋준평론]은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했던 3월 11일 이후 한 달 만이네요. 그동안 다른 시리즈들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그 글에 집중해서 쓰다보니, 참 오랜만에 평론으로 돌아왔습니다!
2) 제목을 일부러 자극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게 썼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도 제 입장을 굽힐 마음이 없는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번 글에서 제 주관과 견해가 강하게 비춰지는 뉘앙스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3) 이미 답댓글에 한번 쓴 내용을 고쳐서 가져 왔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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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서우
ARMY이신 모양이네요. 저는 BTS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지만, 대단한 일을 많이 해낸 아이돌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에도 보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초청 받을 때 공항에서 색깔을 보라색으로 비춰줄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히 강한 아이돌이라고 하더군요. 그들이 정말 세계적인 아이돌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BTS가 앞으로도 더 날개를 달아 비상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병역 문제가 온전히 잘 해소되면 좋겠네요. [BTS 특별법]도 사실 마음 같아서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BTS가 워낙 세계적인 아이돌이니, 그것까지는 어떻게 용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연예인에게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주는 건 오남용의 여지가 있어서 절대 불가하다는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BTS 인데 글에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린 가끔씩 어이없게 관용과 배려가 넘치다가 간장종재기 보다 작게 지나치게 인색하기도하죠. 뭐든 넘치면 모자람보다 못합니다. 한번쯤 되집어볼만 하니 거론이 된것은 좋은거라 생각되네요.
@RealMe
각론에 대해 적어주신 의견 중 대부분 이미 제가 다룬 내용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것 같네요.
우선 총론만 가볍게 언급하고 갑니다.
일부러 의도적으로 과한 어조로 반대 의견을 내보았습니다. 일단 저 개인만 놓고 생각하면, 연예인의 병역 문제는 딱히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저는 이미 병역을 마쳤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후에 태어날 세대가 지금의 결정을 놓고 생각했을 때 과연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를 생각하다 보니, 좀 과하게 써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우리의 것이지만, 우리의 결정으로 벌어지게 될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의 것이 될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연예인의 병역 문제는 아주 세밀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 될 겁니다.
7. 저는 BTS의 영향력으로 군대의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TS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국내외 ARMY가 있을 겁니다. 그 분들에게 육대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같은 대나무숲은 잘 모르는 곳이겠죠. 하지만 이제 그런 군대의 대나무숲 사이트까지도 관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BTS가 입대했기 때문이죠. 군대가 워낙 폐쇄적인 곳이라, 궁극적으로 변화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시발점은 충분히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8. BTS가 면제가 되는 게, 저 개인과는 무관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래 세대가 현재의 결정을 생각했을 때, 과연 BTS를 비롯한 아이돌을 면제해주는 게 타당한가를 놓고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등가교환이 안 되는 문제를 등가교환시켜놨는데,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이런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까요? 원래 연예인들같이 돈 많이 벌면, 이런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거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저는 그 부분이 조금 납득이 안 될 뿐입니다.
10. 문화가 가진 힘이 국위선양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예시들도 충분히 근거가 있죠.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은 사람마다 국위선양의 관점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문화가 가진 힘이 어떤 사람은 국위선양이라고 볼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국위선양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위선양의 기준이 어느 정도까지 알렸을 때 국위선양이라고 할 지도 애매하다는 겁니다. 차라리 이렇게 애매하면, [BTS 특별법]을 적용하는 게 가장 깔끔하고 좋죠. 딱 BTS만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 말입니다. BTS 이후의 아이돌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말입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되면, BTS를 별로 안 좋아하게 되겠지만요.
12. 병역 관련으로 문제가 있는 연예인들을 BTS와 동일 선상에 올려둔 것은 형평성 문제 때문입니다. BTS가 국위선양을 했다고 하면, 스티븐 유가 당시 보여줬던 퍼포먼스와 국내외 팬들에게 한국인의 힘을 알린 것은 국위선양이 아니었던 건가? 싶은 거죠. 저는 이런 것 자체를 논의하는 게 이상하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예시가 좀 극단적인 게 사실입니다만, 그만큼 연예인들에게 병역 특례를 주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강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무쪼록 제가 작성한 사안을 놓고 꼼꼼하게 고민해주시고, 길게 답댓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게 없어서 딱히 드릴 건 없고, 나중에 아무거나 글 쓰시고 나서 제 의견이 필요하시면, 여기 [답댓글]로 오셔서 해당 게시글 링크와 함께 의견 회신 요청 답댓글을 한번 달아주시면, 길게 한번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
ex.)
최근에 XX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아래 글 썼는데, 한번 의견 부탁드려요~
https://alook.so/posts/vKt1Bam
제목만 보고 사실 조금 너무 과한 어조로 느껴져서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보니 생각해볼 여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목별로 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저도 군면제, 병역면제라고 사용해왔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댓글에서 지칭한 병역면제는 병역혜택을 의미하는 거였구나 하고 깨닫고 갑니다. 거슬러 올라가니 2002년 월드컵 특별법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어찌보면 이 부분을 형평성으로 봐야할지, 시대적인 흐름으로 봐야할 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2. 해당 의견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단적인 예로 아이돌의 경우 본인의 의지로 춤 혹은 노래가 좋아서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고르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우리나라를 위해서 아이돌을 해야겠다는 경우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팬덤이 커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다보니 케이팝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국위선양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20대에 군대를 많이가는데, 그 시기는 모두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고 모든 사람은 소중합니다. 결국 연예인도 같은 사람인데, 명확한 기준 없이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수많은 청년들이 박탈감, 허무함에 빠질 것 같습니다. 3번에도 연장되듯이 전투력 상실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4.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기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5. 해당 의견에 공감합니다. 세상에 제일 쓸모없는 걱정이 재벌걱정, 연예인 걱정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는것처럼 일반 사병과 달리 연예인의 경우 입대하면 충분히 배려받는 상황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일반 사병과 동일한 대우를 하기에는 군대입장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4번의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처럼 연예인 또한 연관되는 보직으로 배치되겠죠. 적절한 배치를 통해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국가 입장에서도 이득일거라 생각합니다.
6. 이 의견은 반반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면제가 제일 좋을 것이고 차선책은 가능한 입대 일정을 미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기업의 입장만 있고,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인격적인 배려는 없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좋은 면을 보자면 전성기 때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지만, 반대로 그렇다면 한 개인의 삶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1번 병역면제 항목에서 33세 이상의 남성은 고령자로 분류되어 병역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적혀있는데 연예인 또한 사람입니다. 해당 사항은 기업 입장에서 더 좋은 수단으로 느껴집니다.
7. 이 부분은 참 어렵네요. 군복무가 의무이기 때문에 가는 것이지, 가능하다면 자원해서 가는 사람들은 극소수겠죠.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군복무를 한다고 해도 일반 사병으로 가는 게 아니라 다른 보직으로 빠지게 될텐데요, 그들의 영향력으로 군대 내부에 존재하는 각종 비리 문제를 바꾸는 데 사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 아닐까싶습니다. 워낙 군대란 조직이 폐쇄적인 집단인데, 나라에서도 어찌하지 못하는 부분을 어떻게 그들이라고 바꿀 수 있을까요? 전혀 접점이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8. 군대를 안 간 여자입장에서 병역문제에 논하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으론 완전체로 오래 보고 싶기때문에 면제가 되면 당연히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면제를 희망하진 않습니다. 이미 군입대시점이 미뤄진 것도 충분한 배려이지 않나싶기도 하구요. 면제가 된다면 작성자분처럼 반감을 가질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깔끔하게 군복무를 하고 까방권을 얻는게 마음은 편할것 같기도하고 참 여러 마음이 공존하네요.
9. 엄연히 말하자면 본업을 열심히 하다보니 국위 선양이 부차적으로 얻어진 거라 생각합니다.
10. 이 부분에서 저는 관점이 다른데요, 저는 문화의 힘 또한 국위선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하드웨어라면 문화는 소프트웨어라고 할까요. 저도 삼성처럼 세계적인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외국 여행을 다닐 때 삼성, 엘지 등 우리나라 기업 로고를 보면 괜히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요새는 드물겠지만 십여년 전만 해도 삼성은 알지만, 일본 기업으로 알거나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요새는 세계에서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아졌고, 그 이면에는 삼성 같은 기업과 한류라는 문화적인 부분이 합쳐져서 일궈낸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논외지만 조금 많이 오바하자면 삼성 휴대폰을 사서 소비하고 편리함은 느끼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해외 아미분들은 그들의 노래와 가사를 통해 한국을 더 알고싶어서 역사 공부를 하기도 하거든요. 어찌됐든 현존하는 병역특례 제도를 되짚어볼 필요성은 느껴집니다.
11. 공감합니다. 현재 인구 또한 감소 하고 있어서 전투력 손실이 진행중이죠. 그렇다고 면제 대상이 되어야 할사람을 강제로 편입시키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12. 반대하는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개인적으론 아직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일부 정치인과 비양심적인 행위로 병역면제를 받은 연예인을 방탄소년단과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 하는 게 속상하긴 하네요. 저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지만, 병역 문제가 휴전국가인 우리나라에선 민감한 사안이기때문에 작성자 분이 예민한 부분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글을 다 읽고나니 여전히 정답은 없는 문제이기에 어렵네요.
모두가 만족하는 합의에 도달하기는 어렵겠지만, 늦어도 3년 안에는 뭐든 결론이 나겠지요.
@밍남편
답댓글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김민준 님의 원글, Homeeun 님의 답글의 답댓글에서 시적됐습니다. ㅎ
https://alook.so/posts/E7t97Yy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미 써놓은 글이 많아서 예전 글을 읽어봐주셔도 좋습니다. ^^
@박맥쎄트
가끔씩 저런 일 생길까봐 식겁하긴 합니다. ㅎㅎ
'투데이 업로드 중, 용량초과로 인해 대용량게시글 탭으로 자동 이동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이러진 않겠죠!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놓으신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틀린 이야기가 없는것 같네요
다만 처음억 적어놓으신것처럼 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게 조금 우려될 뿐이구요ㅎㅎ
솔직히 저는 마지막에 적으셨던 해외출산 논란같은 회피성은 공감이 되구요
엔터쪽도 스포츠쪽도 항상 논란이 되어오지만 대통령 선거 및 고위 공직자 선출때
항상 나오는 병역 면제 이것부터 정리를 시작해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중학교때 배웠던 "노블레스 오블리주" 와 같은 의미처럼 말이죠
국가를 위해 공직생활을 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항상 외치는 분들이
공명정대를 외치지만 우리나라는 사생활 쪽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게 아쉽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다음번 글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ㅋㅋ 살살 해주세요. 우린 얼룩소와 애증 관계이니. 그래도 그 글 보고 멋준오빠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났어요. 다행이다 싶었고요!
@박현안
오랜만이라고 해봐야 뭐 2주만인데요. ㅎ
보상은 이미 내려놓은 지 좀 됐고...
원하는 답만 좀 빨리 줬으면...!
이것참 근성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 플랫폼팀 디자인 담당자가 많은 전달을 해주셨기에
이번 주에 alookso 관련 글 쓰고 고칠 동력을 잃었네요.
물론 안 쓰겠다는 건 아니라서, 저는 어떻게든 쓸 겁니다. ㅎ
전 이번 보상 내려놨지만, 프로젝트 얼룩소이야기만 잔뜩 쓴 이주였거든요 ㅋㅋ
멋준오빠님은 오랜만에 제대로 보상받으시기를! 더 이상 남의 보상금을 빼앗는다고 생각지 마시기를! 이렇게 멋진데! ㅋㅋ 잘자요!
만자 같지 않은 만자 잘 읽었습니다. 애들 재우다 잠들어 새벽에 깨서 읽었는데도 순식간에 읽어내려갔습니다.
구구절절 깊게 공감합니다. 내일 아침 투데이 입성을 점쳐보며 저는 다시 꿈나라로.
오늘도 여전히 무심코 들어왔다가 만자 정독하게 되는 멋준님 글이었습니다. 저만의 해시태그 #멋준만자 #멋준시삭을 달아봅니다 ...ㅋㅋ (시삭:시간순삭/멋준님 글은 진짜 무심코 들어오면 안되요 빠져들어요 만자 읽다가 내 10분 루팡당합니다 ㅋㅋ)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ㅎㅎ 우선 저는 여자입니다. 그래서 가타부타 함부러 말할 부분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저도 조만간 남성징병제에 대한 여성으로서의 생각을 얼룩소에 글한번 작성해보고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다보니 이번 글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국위선양이라는 애매한 기준아래 bts의 국방의 의무가 정말 골칫덩이 아닌 골칫덩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애초부터 면제기준 자체가 똑부러지지 않다보니 이와같은 상황이 생긴것 같아요.
작성글 중 2번- 국위선양이란 개념은 정성적인 기준입니다- 결국 국위선양의 기준자체가 애매하고 3번-국군의 전투력유지 전쟁억제력에 있다-같은 경우는 bts군면제 결사반대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크라가 그 옛날 핵을 포기했던것을 지금 얼마나 후회하고 있을까요.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하지 않은다고 한반도는 지금 평화국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전쟁억제력이란 말이 정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6번-기업의 손해를 줄이기 위해 입대를 연기하는 방안 고려-같은 경우 연예인의 전성기를 메달딴 운동선수의 최고기량시기로 비유하자면 운동선수 또한 고령화가 될수록 기량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매해 금메달로 국위선양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반면 bts의 아이돌 분야로서의 성공은 앞으로 언제까지가 될지도 모를 뿐더러 그로인한 대한민국 국가의이익, 국민의이익을 생각하면 단순 금메달리스트 한번 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6번의 이유로는 면제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ㅠㅠ
그럼에도 제 개인적 결론은 멋준님과 같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가의 안보와 외교적 이익을 그 누구보다도 추구하는 곳이 국방부 일것입니다. 하물며 bts가 입대하였다고 해서 그 영향력을 국방부가 저지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입대 남성들 또한 bts가 군 안에서 조금은 혜택을 누린다 하더라도 그정도 혜택은 얼마든지 인정해 주리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제 10분을 가져가 주셔서 고맙습니다.(댓글까지 20분 적립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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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진 않겠죠!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놓으신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틀린 이야기가 없는것 같네요
다만 처음억 적어놓으신것처럼 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게 조금 우려될 뿐이구요ㅎㅎ
솔직히 저는 마지막에 적으셨던 해외출산 논란같은 회피성은 공감이 되구요
엔터쪽도 스포츠쪽도 항상 논란이 되어오지만 대통령 선거 및 고위 공직자 선출때
항상 나오는 병역 면제 이것부터 정리를 시작해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중학교때 배웠던 "노블레스 오블리주" 와 같은 의미처럼 말이죠
국가를 위해 공직생활을 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항상 외치는 분들이
공명정대를 외치지만 우리나라는 사생활 쪽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게 아쉽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다음번 글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ㅋㅋ 살살 해주세요. 우린 얼룩소와 애증 관계이니. 그래도 그 글 보고 멋준오빠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났어요. 다행이다 싶었고요!
@박현안
오랜만이라고 해봐야 뭐 2주만인데요. ㅎ
보상은 이미 내려놓은 지 좀 됐고...
원하는 답만 좀 빨리 줬으면...!
이것참 근성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 플랫폼팀 디자인 담당자가 많은 전달을 해주셨기에
이번 주에 alookso 관련 글 쓰고 고칠 동력을 잃었네요.
물론 안 쓰겠다는 건 아니라서, 저는 어떻게든 쓸 겁니다. ㅎ
전 이번 보상 내려놨지만, 프로젝트 얼룩소이야기만 잔뜩 쓴 이주였거든요 ㅋㅋ
멋준오빠님은 오랜만에 제대로 보상받으시기를! 더 이상 남의 보상금을 빼앗는다고 생각지 마시기를! 이렇게 멋진데! ㅋㅋ 잘자요!
@박현안
언제나 제 글을 꼬박꼬박 잘 챙겨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투데이... 과연 가능할까요?
@조각집
#멋준만자 시리즈는 제겐 아직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멋준만자가 시리즈가 된다면, 저는 아마도 죽어나갈지도 몰라요. ㅠ 오늘 글 두 개 쓰느라 하루종일 시간을 썼거든요.
말씀해주신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정치권에서 굳이 끌고 들어올 문제가 아니었다고 보는데요. 그걸 끌어들인 사람이 풀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BTS라는 그룹에 한정해서만 병역특례를 주는 일명 [BTS특별법] 정도가 가장 현실성이 있어 보이네요. 예전에 월드컵 16강 갔을 때도 일시적으로나마 특례를 준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이 많이 생기게 되면, 제가 말씀드렸던 형평성 문제가 생기게 되겠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BTS가 군입대하면, 군대 내부에 퍼져있는 심각한 문제들이 해소되는데 많은 일조를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BTS 팬덤 분들이 보통 분들이 또 아니시잖아요. 저는 ARMY 덕에 BTS가 세계적인 아이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RMY가 말 그대로 이름값 할 기회를 주면 참 좋겠습니다. BTS의 ARMY가 대한민국의 ARMY를 확 바꿔버렸으면 좋겠네요.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BTS 인데 글에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린 가끔씩 어이없게 관용과 배려가 넘치다가 간장종재기 보다 작게 지나치게 인색하기도하죠. 뭐든 넘치면 모자람보다 못합니다. 한번쯤 되집어볼만 하니 거론이 된것은 좋은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