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은 예쁠 수 없을까?
2022/05/04
요즘 고속도로위에서 차창 밖을 보면 태양광 발전소가 많이 보입니다.
발전소가 많아졌다는 게 체감이 되는데요.
발전소가 많아졌다는 게 체감이 되는데요.
축사 지붕 위 혹은 주택 지붕 위에 설치된 경우도 있고, 농지 혹은 산 비탈에 설치된 곳도 많이 보입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에 정책적으로 힘이 실리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산지에 나무를 베어 내고 태양광 발전소를 지으면 비가 올 경우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고,
경관을 해치고 자연을 훼손해서 짓는 게 어떻게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경관을 해치고 자연을 훼손해서 짓는 게 어떻게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에는 동의하지만 저 역시도 나무가 무성하던 자리를 다 비워내고 척박해진 자리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과연 최선인가 의문이 들어요.
숲 생태계의 긍정적인 역할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닌가 싶거든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지향하는 것은 좋지만, 특정 장소에 발전소를 지을 때 그것이 환경을 훼손하는 방식이라면 다시 검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지향하는 것은 좋지만, 특정 장소에 발전소를 지을 때 그것이 환경을 훼손하는 방식이라면 다시 검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그렇게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가 예쁘면 좋을텐데, 외관마저 보기에 좋지가 않습니다.
미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지어진다면 그걸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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