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11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간 순간이 있다>
생사를 오가는 순간이 오면 염원을 담아 간절히 빌어,
혹여 마음 약한 신이 듣고 있을지도 모르니


때론 부모가, 자식이, 형제가 서로 서로에게 수호신이 돼 주기도 한다
그저 난 샌드위치를 건넬 뿐, 저자를 구한 건 내가 아니라 저자의 딸이다

나는 수천의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넸다
허나 그대처럼 나아가는 이는 드물다
보통의 사람은 그 기적의 순간에 멈춰 서서 한번 더 도와 달라고 하지
당신이 있는 걸 안다고, 마치 기적을 맡겨 놓은 것처럼
그대의 삶은 그대 스스로 바꾼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대의 삶을 항상 응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_QWVnPGP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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