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을까?
2022/10/15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여름의 더위는 가고 겨울의 추위가 서서히 다가오지만 그럼에도 더할 나위 없는 날씨를 선사하는 가을이다. 요즘 들어 혼자 지내는 생활이 부쩍 심심하고 외로워지는 것을 보면 가을 탄다라는 말이 생각났는데, 그와 동시에 4년 전쯤 개인 과외로 학생을 가르치다 생긴 일화가 떠올랐다.
때는 4년쯤 전, 가르치던 학생은 고2였고 남학생이었다. 본인 말로는 뚱뚱하고 둔하다면서 자신을 한탄하던 학생이었지만 내가 보기엔 조금 통통한 정도의 학생이었다. 그 학생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었고 공부도 못 한다며(이건 어느정도 사실이었다.) 매번 비관하던 친구였는데, 어느날 그 친구가 내게 선생님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을 했었다.
올해를 포함해 연애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던 나였기에 당당하게 없다고 말했고 학생은 조금 실망스럽게 대답하고서는 수업을 이어갔다. 지금도 그렇지...
때는 4년쯤 전, 가르치던 학생은 고2였고 남학생이었다. 본인 말로는 뚱뚱하고 둔하다면서 자신을 한탄하던 학생이었지만 내가 보기엔 조금 통통한 정도의 학생이었다. 그 학생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었고 공부도 못 한다며(이건 어느정도 사실이었다.) 매번 비관하던 친구였는데, 어느날 그 친구가 내게 선생님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을 했었다.
올해를 포함해 연애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던 나였기에 당당하게 없다고 말했고 학생은 조금 실망스럽게 대답하고서는 수업을 이어갔다. 지금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