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10/25
전망 밝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정보이고, 마케팅 전략 공개이기도 할테지만....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끊임없이 머리와 눈, 귀를 자극하는 온갖 정보의 홍수가 벅찹니다. 
혼자, 또는 조용히 잠깐 몇 분동안이라도 쉬었으면 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면 혼자라도, 누군가와 있더라도, 잠시 쉬는 시간 아닐까요.

이런 장면을 연상하니 웃프기도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러 사람과 있을 때, 눈 둘곳이 따로 없다고 했었지요. 
누군가는 천장 쳐다보고, 하릴없이 층수 알림불만 노려보고, 이어폰으로 소음 차단하거나, 벽에 붙어 있는 거울 보며 머리, 옷 매무새 정돈하고.........등등의 행동을 했는데.
이제는 모두 한 곳을 쳐다보게 생겼습니다. 
엘리베이터 티브이 화면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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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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