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글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심리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겪어서 불안해지면 꼭 특정 인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절실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서 누군가 보이스 피싱을 목적으로 문자나 전화를 보내면 원치 않는 상황에 휘말리는 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도 정확히 위의 상황에서 보이스 피싱에 엮인 적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충분히 의심도 하시고 이것저것 확인도 꼼꼼하게 하시는 분인데도 보이스 피싱의 희생자가 되시더라구요.

순서대로 챙겨야 할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시니 분명 도움 되는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덧붙여 볼까 합니다. 

실제 보이스 피싱을 막 당한 어머니를 만났을 때 너무 정신이 없으셨고 어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