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의 월드컵' 2023 WBC 관전 포인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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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한 달 간 우리들을 뜨겁게 만들었던 월드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뛰어난 성적으로 사상 3번째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이제 바통은 야구로 넘겨집니다. 올해 3월, 6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이하 2023 WBC)가 다시 막을 올립니다.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 19로 2년 연기, 더 확대된 규모로 치뤄지는 제5회 WBC

이번 WBC는 6년 만에 치뤄집니다. WBC의 대회 주기는 4년,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2년 미뤄진 2023년에 개최합니다. WBC 첫 대회는 2006년 3월 개최됐지만, 월드컵에 화제가 묻히는 걸 피하기 위해 2009년 3년 만에 개최된 후 4년을 주기로 대회가 진행됩니다. 대회가 2022년이 아닌 2023년에 대회가 열리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20개 국가가 참여합니다. 기존 참가국 16개국에서 4개국이 늘어난 숫자입니다. 아시아 4개국, 유럽 3개국, 북미 3개국, 중남미 7개국, 유럽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 참여해 야구를 세계화하고, 세계인의 축제가 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가올 WBC로 최근 스포츠란이 시끌벅적 해지고 있는 가운데 WBC를 바라볼 관전 포인트를 5가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출처 : 토미 에드먼 SNS
1. MLB 골드 글러브 수상자 합류한 대표팀, 널널한 WBC 선발규정

지난 4일 대한민국 WBC 대표팀 30인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평소 국내야구만 보던 사람들에겐 낯익은 선수가 1명 있었습니다. 바로 '토미 에드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입니다. 이름부터 미국인인 선수가 뜬끔없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니 놀라는 사람이 있었을 겁니다.

평소 메이저리그를 봐왔던 사람들에겐 익숙한 이름입니다. 김광현과 동료로 2021년 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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