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먹는 믹스커피… 망
2022/04/02
홈트 같은것도 하지 않으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걸
느꼈다.
어제 평택에 다녀온 날 심하게 방전된 내자신을 발견하고는 운전도 안했고 앉아만 있었는데도. ㅠㅠ
왜 이런 것일까. 생각했다.
오늘은 이것저것 집안일 때문에 통화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난것인지 스트레스가 생겼는지
버터링 같은 목메이는 쿠키와 믹스커피가 격렬하게 땡겼다.
마시자! 에잇
커피잔에 믹스커피 하나를 붓고 커피포트 스위치를 올리고 잠시뒤 암생각없이ㅡ물을 부었다.
왠열
콘센트가 빠져있어 커피포트는 끓지 않았다.
집에서 믹스커피는 잘 먹지 않기에
어디서 생긴건지 어쩌다 생긴 믹스커피 달랑 하나였는데. 쩝
아까운 마음에 겨자 물에 개듯이
물에 커피를 개어서 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