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hippy · 소통해요
2022/03/15
사람들이 우울증에대해 모르고 하는 말이에요...
사실 저는 아이를 낳기전에는 우울증이란 병을 모르고 주변사람이 우울하다하면 이해를 못했지만 위로를 해줬던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항상 쟨 되게 씩씩하다 이소리를 들었었는데...
아이를 임신했을때도 뉴스기사로 산후우울증 관련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제가 산후우울증을 겪어보니, 제가 지금까지 우울증이라고 저한테 시원하게 이야기한 친구부터 막 떠오르고 미안하고, 공황장애가 동반했습니다...
우울증이 없다가도 있기도 할수있다는걸 인지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갈려고 나름의 노력중입니다(!)
저는 약물치료까지는 가보지않아서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주변 한마디한마디에 집중하기보다는 나의 감정이나 생각에 집중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맞구독좋아요^_^
189
팔로워 118
팔로잉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