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괜찮은 거 아니야, 지금 아파

Smile스:)
Smile스:) · 나만의 나를 만들어가자
2022/04/04
어른이 되어갈수록 너의 감정을 묻혀두는 것 같아. 
웃고 싶을 땐 맘껏 웃고
슬플 땐 실컷 울고
화가 날 땐 화내고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해도 되. 

(그렇다고 무작정 감정표현을 하라는 건 아냐. 
나의 감정을 표출해도 되는 상황엔 솔직해지자는 거지.)

너의 감정과 마음을 너 스스로 무시해버리면 
너는 누가 봐줘. 
그거 너무 아프고 힘들잖아. 
너 좀 알아줘, 너 좀 돌봐줘. 

어른이라는 위치에, 뭔지 모를 그 책임감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 
나이가 들어도 어릴 때와 똑같은 사람이잖아. 
어릴 때 너도, 나이가 든 너도 같은 사람이잖아.

계속 괜찮다고만 말하고 있는 너가 너무 안쓰러워. 
정말 괜찮은거야?
내가 볼 땐 너 안 괜찮아. 지금 너 많이 아프고 다쳤어. 
그러니까 나 지금 힘들다고 지쳤다고 말해도 돼, 울어도 돼.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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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을 쌓아가며 나만의 특별한 인생을 살고싶은 어느 평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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