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동동이 · 도시인과 자연인의 그 어디 중간쯤.
2022/03/19
저는 거의 크게 다투거나 하지 않는거 같아요. 인간관계에서도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크게 기대를 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처음부터 기대를 안하면.. 사소한 배려나 말이나 행동이 더 잘 보이고 고맙고 사랑스럽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실망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속으로 내가 기대가 커서 실망이 생겼구나라고 여겨요. 즉, 그 사람의 잘못한 점보다 마음껏 기대하고 마음껏 실망한 저를 돌아보죠. 그런 생각의 꼬리 끝에 결국 내가 사랑해서 그런거구나를 깨달았을 때 그냥 본질적으로 한마디 해줘요.
“사랑해”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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