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한다.

따뜻한말한마디
따뜻한말한마디 · 결혼 7년차 84년생 여성
2022/03/14


결혼을하면 외롭지않을거라
쉽게들 생각하지만.

결혼을하고 아이가 생겨도 
내 영혼 깊은 곳에 외로움과 고독은
아직도 자리 한켠을 차지하고있다.

한 때는 결혼한 걸 후회하기도 했다.
나는 이런 남편을 원했는데..하면서
그런데 그렇게 원망만 하다보니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
단점만 보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예전에 예능에서 가수 박재범이
했던 말이 인상적이었는데⚡️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
짐을 나르는것을 아무렇지도않게
도와주는 그를보고
왜 그렇게까지하느냐고
누군가 물어본적이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길
‘내가 스태프였다면
누군가 자길 도와주길
바랬을 것 같아서 그랬다.’

머리가 댕 울렸다.
남편이 이랬으면 좋겠다.
동료가 이랬으면 좋겠다.
하기전에 내가 먼저 받기원하는 것을
왜 먼저 해줄 생각은 못했을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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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 고심하는 결혼 7년차 6살 딸엄마이자 84년생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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