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날..

박태선 · 우리가족이 행복하길
2022/03/30
2022년 3월 10일
정말 최악의 날이다
오늘도 산부인과 입원실에서 눈을 뜨고 병원에서 주는 병원밥을
받아 와이프와 아침밥을 먹었다
또 미역국이다 정말 지겹게 준다 출산 후 산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지만 입짧은 사람들에겐 최악의 식단 같다
아침식사 후 신생아 면회를 한 뒤에 어제가지 못 했단 병원에 갔다
이 날은 정말 컨디션 최악이였다 기침에 목아프고 어지러웠다
병원에 도착하니 사람이 엄청 많다
동네 이비인후과 의원인데 15명 이상 대기중 이였다
내 순서가 되어서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하니 코로나 검사를 하자고 한다
코를 면봉으로 푹 찌른다 기분이 나쁘다
잠시뒤 의사가 양성이니 소견서를 써줄테니 PCR검사를 받으란다
당황스럽다 내가 하는 일은 외부인과의 접촉이 적은 일이고 와이프는
임신중이라 백신을 안 맞은 상태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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