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다가 내 마음에 와 닿는 글이 있었다.
글쓰기와 관련된 구절이었다.

'오늘 혼을 갈아넣은 글쓰기를 하고 3일간 드러눕는 것보다 오늘 시시한 글쓰기를 하고 내일도 시시한 글쓰기를 하며 매일을 보내는 편이 좋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시한 글쓰기를 매일매일 하다 보면
절대 시시하지 않은 글을 쓰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날이 올 것이다'

시시한 글쓰기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든다.
이렇게 부담없는 선으로 목표를 잡으면 매일 글 쓰는 
일은 어려운 일은 아니겠다.
나도 시시한 글을 매일 쓰다보면 어느덧 시시하지 않은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겠지?^^
그날이 언제올까?

지금 쓴 글을 보며 나중에 웃을 날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