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걸어요
2022/04/07
아들이 걷기 시작했다.
13개월 스퀏 자세도 잘하고 걷다가 뛸 정도록 9킬로그램이라서 그런가? 바삐 다다다닥 다닌다.
나는 초보 엄마다.
아기가 아이가 되는 과정을 경험 중이다.
아기는 궁금한 걸 "엄마?" 하고 끝을 올린다.
첨엔 나를 부른걸로만 생각하다 계속 듣고보니 아기의 언어였다.
엄마? = 책 보여주세요.
엄마? = 똥 쌌어요.
엄마? = 밥 주세요.
이런 표현을 끊임없이 엄마? 엄마? 엄마? 라고하고 있는데 "엄마ㅠ"라고 할땐 잠 오니까 같이 누워요.라는 것을 최근에야 생겼다.
쪽쪽이도 쓰지 않았는데 치아가 나면서 이불을 입에 넣고 혼자 잘 잤는데 요즘은 잠이 올때면 꼭 같이 눕자고 엄마ㅠ하고 운다.
그러다 나도 잠들어서 같이 자면 일과가 미뤄진다. 저번주에 예방 접종가는 대형병원이 코로나환자로 진료 볼 전...
13개월 스퀏 자세도 잘하고 걷다가 뛸 정도록 9킬로그램이라서 그런가? 바삐 다다다닥 다닌다.
나는 초보 엄마다.
아기가 아이가 되는 과정을 경험 중이다.
아기는 궁금한 걸 "엄마?" 하고 끝을 올린다.
첨엔 나를 부른걸로만 생각하다 계속 듣고보니 아기의 언어였다.
엄마? = 책 보여주세요.
엄마? = 똥 쌌어요.
엄마? = 밥 주세요.
이런 표현을 끊임없이 엄마? 엄마? 엄마? 라고하고 있는데 "엄마ㅠ"라고 할땐 잠 오니까 같이 누워요.라는 것을 최근에야 생겼다.
쪽쪽이도 쓰지 않았는데 치아가 나면서 이불을 입에 넣고 혼자 잘 잤는데 요즘은 잠이 올때면 꼭 같이 눕자고 엄마ㅠ하고 운다.
그러다 나도 잠들어서 같이 자면 일과가 미뤄진다. 저번주에 예방 접종가는 대형병원이 코로나환자로 진료 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