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여자들에게있어 참 여러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결혼생활 19년에 접어들어 생활하는 저 또 한 두아이 출산이후 1~2주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하루도 거르지않고 아침마다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다른 생각의 각도들이 이 번거로움을 지금껏 이어오게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연애시절 상대방에게 더 이뻐보이기위해 거울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이미 끝난 화장임에도 몇 번이고 여기저기 조금씩 고쳐가며 토닥거리던 그 설레임을 잃고 싶지않았고, 삶에 찾아온 고단한 일상들에 날 합리화시켜 남편에게 여성으로서 사라져가는 매력점을 보이는게 싫어서이기도 했습니다. 연애시절 단장하고 남편을 만났던 내 마음을 지키고 싶었던거지요. 그런 나의 모습에 설레임이 생겼었을 남편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리하...
안녕하세요 루틴걸님.
(많은 생각의 각도들이 내일 아침 여전히 저를 거울앞에 세우고, 번거로움은 뒤로 밀어둔채로 화장을 하게 만들것입니다. ) 저도 단순한 생각의 화장이 아니라 많은 생각의 각도들이 거울 앞에 세우네요. 번거로움과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말이죠^^
글을 읽는동안 잠시 머리 속에 그려졌어요. 루틴걸님의 연애시절 화장 그리고 엄마로서 주변인들에게 비칠 화장까지요.
글에도 정갈하면서 준비된 모습이 비쳐서 아릅다웠습니다.
늘 지금의 준비가 좋은 삶을 끌어주는 시작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루틴걸님.
(많은 생각의 각도들이 내일 아침 여전히 저를 거울앞에 세우고, 번거로움은 뒤로 밀어둔채로 화장을 하게 만들것입니다. ) 저도 단순한 생각의 화장이 아니라 많은 생각의 각도들이 거울 앞에 세우네요. 번거로움과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말이죠^^
글을 읽는동안 잠시 머리 속에 그려졌어요. 루틴걸님의 연애시절 화장 그리고 엄마로서 주변인들에게 비칠 화장까지요.
글에도 정갈하면서 준비된 모습이 비쳐서 아릅다웠습니다.
늘 지금의 준비가 좋은 삶을 끌어주는 시작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