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장을 하지는 않지만, 매일 아침 샤워와 면도를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허리가 아파 쪼그리고 앉아 머리를 감는 것이 힘들어진 이후, 매일 서서 샤워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염이 제법 많은 편이라, 면도를 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흠칫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샤워와 면도를 하는 것이 하루를 시작하는 첫 루틴이 되었습니다. 면도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면도날과 쉐이빙폼에 들어가는 비용이 꽤 날카롭습니다. 하지만 '잘생긴 사람은 털이 많다' 는 근거 없는 속설로 스스로 위안을 삼습니다. (외국 남자들 보면 잘생기고 털 많은 사람들 꽤 있습니다!) 미혜님 복귀 기념으로, 양산 라이딩하면서 찍은 풍경 몇 점 공유합니다. 사실 이틀 전 올리려고 했으나, 분위기가 좀 거시기하여.. 이제 올리게됐습니다. 다행히 분위기가 다시 상큼해 진 것 같아 감사하네요. 남은 하루도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