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초록 · 에세이스트
2021/10/03
공유해주신 인터뷰 기사 정말 잘 읽었습니다. 쓰신 글의 주제와 일맥하는 앞부분을 지나서도 끝까지 읽었는데 하나의 황홀한 세계가 담겼네요. 훌쩍 여러 풍경, 비경들 속에 날아들었다 돌아온 기분이 듭니다. 

아이들과 관련해서는 십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이를 아이로 보고 아이에게 필요한 보호를 제공하고 미진한 부분은 모두 어른들의 몫임을 모두가 새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운전자로서 조마조마하고 걱정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 상황을 아이들에게 전가하는 건 방향이 잘못된 일이죠. 차라리 스쿨존과 그 근처 권역만이라도 등하교 때만 바짝이 아니라 상시 일자리 만들어 지도하는 어른을 세우든지…뭔가 상황을 개선할 방책을 어른들이 제대로 촘촘히 만들고서 아이들 교육이나 아이들 책임을 논해도 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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