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연락하기.

주주파덜
주주파덜 · 만나서 반갑습니다.
2022/03/20
우리 얼룩커님들은 부모님에게 연락 자주 드리죠? 
결혼이후에 습관이 많이 자주 찾아뵙진 못하지만
안부한통은 꼭 했거든요. 특히 어머니에게는 이런저런일들과 함께 말이죠. 제가 특수한 근무라 양손을 써야해서 꼭 이어폰을 끼고 일을하기에 매일 연락드렸어요. 
근데 그게 제 한풀이와 낙인줄 몰랐어요. 지금은 못하니깐요. 물론 아버지에게 연락을드려 그나마 한풀이 하지만요. 그래서 웃어른들이 “있을때 잘해”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어머니의 빈자리가 우리가족들에게 치명상을 항상 입은 가슴으로 한동안 울쩍하게 지냈죠.
항상해오던 어머니와 전화한풀이가 저에겐 제 인생에 큰 낙이었는지 . 이젠 이걸 못한다니 여기에 너무 힘든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항상 그 자리에만 계실꺼같던 부모님도 나이드시고 쇠약해지시네요.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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