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가 안 나올 때 우린 답답해하지

김지엘 박사
김지엘 박사 · 인간관계, 소통, 사랑, 진정성 연구
2023/09/07
마음먹은 대로 일이 잘 풀리고, 성과도 오르고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안타깝지만 세상일 이란 것이 늘 좋을 수만은 없다.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나의 진가를 알아보는 출판사 편집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다들 그렇지 않나? 나는 늘 그 이유였는데..


픽사베이

지인이 말하길,
"노력을 하는데도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지 않다. 특히 이번 달이 유독 심하다. 평소만큼 일을 하고 있는데도 결실이 별로 없다."

이렇다 보니, 짜증이 나기도 한다. 생활을 하는 소비패턴은 정해져 있는데, 실적이 저조하여 마이너스가 나면 어떻게 하냐는 이야기다.

짜증은 컨디션 악화로 이어지곤 한다. 짜증이라는 감정에 에너지가 실리다 보니 힘도 빠지고, 웃음도 사라진다. 웃더라도 반만 웃는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지금 활짝 웃을 상황이야?'라는 메시지를 되뇌면서.

그래. 내가 더 이상 이러면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 당장 내 밥숟가락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예민해진다. 이것도 의미 없고, 저것도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울감이 스며들기 시작해 나를 괴롭힌다. 그럼에도 여전히 내 생각은 변하지 않고 있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이럴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일이 잘 풀리거나 성과가 오를 때 말이다.
일이 잘 풀릴 때에는 행운이 온 것 같다. 그동안의 내 노력보다 더 큰 결실이 맺어진 거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포상도 받고 주변의 축하와 시기의 눈빛도 한 몸에 받는다.

비결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그저 하는 일을 성실하게 했을 뿐이라 답하고 싶다.

엥?
성과가 오른 비결과 성과가 낮을 때,
당신이 하는 행동은 비슷하거나 같은 거네?

행동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그 시간에 내가 무엇을 했다는 것은 시간이 기억하고 지구가 기록한다.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당신은 일이 잘 될 때나 안될 때나 성실했다는 것.

내가 안타까운 것은, 그럼에도 당신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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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성장의지'가 있는 개인과 조직을 만나 코칭으로 헌신합니다! Ph.D 코칭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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