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졸업축사 : 최재천 교수님(2023), 수학자 허준이(2022)
2023/09/12
졸업축사하면 생각나는건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축사였는데.. 이젠 우리나라 사람이 한 졸업축사도 기억할 것 같다. 졸업생이 아닌 일반인이 들어도 감동적이다.
2023 최재천 교수님, 졸업축사
지난달 기사로 또는 요약본으로 짤막하게 듣거나 보았던 졸업축사 전체버전이 오늘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린 유튜브가 피드에 올려두었다.
엄청 유명한 분이고,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이니 자기 자랑을 휘훵찬란하게 해도 됐...
@강현수 저도 그런 상이 있는줄 몰랐어요. 허준이 교수님이 상 받았다고 하기전까지는요 ^^; 굉장한 상을 받으신거군요!! 그리고 그런데도 엄청 겸손하신거네요.
관심 갖어주시고, 댓글도 늘 감사합니다 ^^.
어떻게 보면 노벨상보다 더 대단한 상인데 허준이 박사를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다들 삶의 무게 짓눌려 있어서 관심을 둘 여유가 없는 건가 싶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콩사탕나무 그러게요 ㅠ. 우리라도 많이 아껴줘야 하는데.. 머리 다르게 땋아 달래서 시도하다가 망쳐서 ㅠㅠ 유치원 늦어서 부리나케 뛰어갔다 왔어요.
살짝 화도 내고 ㅠ.ㅜ 엄마손이 이상해서 잘 안 되. 걍 하던대로 하고 댕겨. 늦었잖아.
반성하며 비 살짝 맞으며 들어가요.
홧팅홧팅.
@청자몽 아ㅜㅜ 애기 없는 집ㅜ
우리 앞집 친한 이웃도 이번에 전세주고 아파트 들어가는데 동물있는집, 애 있는 집은 안 된다고 하더고요.
늘 느끼는 거지만 출산율 심각하다고 애 낳으라고 하는데 아이를 반기는 곳은 없는 거 같아요. 😭
집 안에서라도, 우리라도 많이 아끼고 사랑해줍시다!!
무리하지 말고 오늘도 굿데이 보내용^_^
@콩사탕나무 닮고 싶은 어른이에요. 허준이 교수님 축사는 약간 수학? 과학적이라 ㅎㅎ 생각을 좀 해봐야했어요.
어제 낮에 쓰다가 올리지 못한 글을 마무리하면서, 생각난 김에 후다닥 더 써서 올렸어요. 오늘도 저녁에 집 보러 온대서 아무래도 낮엔 못 들어오지 싶어요. 집에 짐들을 조금씩 치우고 있거든요. 깨끗하게 보일겸 저도 슬슬 이사 준비할겸.
오늘 오는 손님은 6번째 손님(다음 세입자)인데 ㅠ. 집이 안 나가네요. 요새 전세가 잘 안 나가는건지.. 아니면 이 집이 너무 낡은건지. 집주인이 다음번 세입자를 가려 받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집 더러워진다고 아이 없는 사람들 들인다니네요 ㅠ. 그런 분들이 ㅠㅠ 7살 유치원생의 지저분하고 짐 많은 집을 이해하기란 어렵잖아요.
치워도 치워도 너무 많아요 ㅜ.
아웅. 그래도 힘내야겠죠? 선선한가봐요. 덜 더우면 살하겠어요. 새콤이 깨워야겠어요.
오늘도 화이팅...
최재천 교수님 이 시대의 진짜 어른 같아요^_^ 덕분에 한 번 더 보고 또 감동 가져갑니다^^ 작년에 허준이 교수의 축사도 한동안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아침에 @청자몽 님의 글을 두 개나 읽어 반갑고 좋네요 ㅎㅎ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쌀쌀한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좋은 하루보내요^_^
@JACK alooker 따뜻한 과찬 ^^ 감사합니다.
따뜻한 축사를 잘 소개해주는 따뜻한 글입니다.👍
@최서우 꼭 좋은 시절도 다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 하던게 있어서 하품을 하면서 마무리하고 있어요. 서우님도 좋은 저녁 보내세요. 안녕~
@청자몽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의 시절은 참 모호하고 찬란한 색뒤에 흑백필름같습니다.
상식이 없어지고 있네요. 안녕히주무세요 청자몽님~~
어떻게 보면 노벨상보다 더 대단한 상인데 허준이 박사를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다들 삶의 무게 짓눌려 있어서 관심을 둘 여유가 없는 건가 싶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콩사탕나무 그러게요 ㅠ. 우리라도 많이 아껴줘야 하는데.. 머리 다르게 땋아 달래서 시도하다가 망쳐서 ㅠㅠ 유치원 늦어서 부리나케 뛰어갔다 왔어요.
살짝 화도 내고 ㅠ.ㅜ 엄마손이 이상해서 잘 안 되. 걍 하던대로 하고 댕겨. 늦었잖아.
반성하며 비 살짝 맞으며 들어가요.
홧팅홧팅.
@청자몽 아ㅜㅜ 애기 없는 집ㅜ
우리 앞집 친한 이웃도 이번에 전세주고 아파트 들어가는데 동물있는집, 애 있는 집은 안 된다고 하더고요.
늘 느끼는 거지만 출산율 심각하다고 애 낳으라고 하는데 아이를 반기는 곳은 없는 거 같아요. 😭
집 안에서라도, 우리라도 많이 아끼고 사랑해줍시다!!
무리하지 말고 오늘도 굿데이 보내용^_^
@콩사탕나무 닮고 싶은 어른이에요. 허준이 교수님 축사는 약간 수학? 과학적이라 ㅎㅎ 생각을 좀 해봐야했어요.
어제 낮에 쓰다가 올리지 못한 글을 마무리하면서, 생각난 김에 후다닥 더 써서 올렸어요. 오늘도 저녁에 집 보러 온대서 아무래도 낮엔 못 들어오지 싶어요. 집에 짐들을 조금씩 치우고 있거든요. 깨끗하게 보일겸 저도 슬슬 이사 준비할겸.
오늘 오는 손님은 6번째 손님(다음 세입자)인데 ㅠ. 집이 안 나가네요. 요새 전세가 잘 안 나가는건지.. 아니면 이 집이 너무 낡은건지. 집주인이 다음번 세입자를 가려 받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집 더러워진다고 아이 없는 사람들 들인다니네요 ㅠ. 그런 분들이 ㅠㅠ 7살 유치원생의 지저분하고 짐 많은 집을 이해하기란 어렵잖아요.
치워도 치워도 너무 많아요 ㅜ.
아웅. 그래도 힘내야겠죠? 선선한가봐요. 덜 더우면 살하겠어요. 새콤이 깨워야겠어요.
오늘도 화이팅...
최재천 교수님 이 시대의 진짜 어른 같아요^_^ 덕분에 한 번 더 보고 또 감동 가져갑니다^^ 작년에 허준이 교수의 축사도 한동안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아침에 @청자몽 님의 글을 두 개나 읽어 반갑고 좋네요 ㅎㅎ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쌀쌀한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좋은 하루보내요^_^
@JACK alooker 따뜻한 과찬 ^^ 감사합니다.
따뜻한 축사를 잘 소개해주는 따뜻한 글입니다.👍
@청자몽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의 시절은 참 모호하고 찬란한 색뒤에 흑백필름같습니다.
상식이 없어지고 있네요. 안녕히주무세요 청자몽님~~
@최서우 나도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데에도 용기가 필요한 시절이라니 ㅠㅠ. 참 그렇죠? 용기있는 진정한 어른입니다.
저도 이것봤는데 역시 제가 존경할만한 최재천교수님 이시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