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아무래도 자신감과 에너지가 충만해서 그런지 견디는 것도 잘하고 조금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견딜만 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드니 경제적 어려움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다가옵니다. 이러다가는 계속 이렇게 살지 않을까? 난 왜 여태껏 이렇게 살았지? 열심히 살아 왔는데 억울하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돈도 잃고 다시금 일어나려하지만 이미 나이가 들어있고 뭔가 모아보고 다시 일어나려 하지만 돈들어갈 일들이 더 많아지고 그러나 몸과 마음이 지치면 술로 달래고 다시금 정신차리고 살다보면 좋아지겠지 하면 또 무슨일이 터지고 그럼 역시 경제적인 자유는 꿈도 못꾸는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불안감은 날로 커져만 가네요. 그렇다고 지난 과거를 후회만 하기에는 아직 살아야할 날들이 창창하고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다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