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만큼 남이 좋아하는 것도 존중해 줘야 해🤨

미리밀 ·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2024/06/03
지금도 어리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더 어릴 때는 고집이 셌던 것 같다.
(지금도 개똥꼬집임)

가족이나 친구와 의견이 다르면 내 의견이 맞다고 우기기 바빴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근거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겠고 암튼 내 생각이 맞아!!

이렇게 고집을 부리곤 했다.

그렇게 상대방이 수긍을 하면 모종의 우월감을 느끼곤 했다.

뭔.. 안하무인이 따로 없다. 하하

책을 읽거나 여러 SNS에 올라오는 짤 들을 보면서 배우는 게 은근 많다.

이것들을 읽기 전까지는 내가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겠지.

서른 넘어서도

"아 몰라 아무튼 내가 맞다니까! 나는 그거 싫다니까!! 네가 하는 생각은 틀린 거라니까!!!!!"

했을 것이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네이버 블로그, 스레드, X, 인스타그램에 제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 ) https://blog.naver.com/verano1525
16
팔로워 9
팔로잉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