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5/03
독일로 이주해와서 제일 힘들었던게 날씨다.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햇빛이 풍부하게 빛나는 날이 그렇게 많지않다.
흐리거나, 비 ,안개 삼종셑트 결합이 늘 도사리고 있다.
덕분에 햇볕 바라기 가 되어 해가 나면 나도 모르게 훌라당 벗고
온몸으로 해를 받아들이는게 습관이 되었다.

내가사는 이곳은 인구 13000명도 채 안되는데  신기하게도 여행사는
서너개 나 된다.
그만큼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서일게다.
사계절 내내 여행을 많이 하는 이들이지만 목적 역시도 다 다르지만
모두가 같은 이유중 하나는 햇빛보충 하기 위함이다.

북 독일의 겨울은 일조량이 터무니없이 적어서 보통 3월이나 4월 본격적인 여행시즌이 되면 햇빛풍부한 곳으로 여행을 간다.
그때쯔음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남부쪽으로 충분히 햇빛이 보장이 되어있고
거리상으로도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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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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