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3/04/21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이런글을 읽으면 뭉클하네요
저도 제 휴대폰에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찍은사진이 있는데
그때 부모님 나이가 지금 제 나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요즘은 저도 육아하면서 느끼지만 정말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분유포트기, 젖병소독기 이런 것들이 너무 좋아서 뭐 분유먹일시간이면
1분만에 분유 뚝딱 만들더라구요
예전에는 기저귀도 천 기저귀였고 분유도 온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만드느라
지금보다 더 힘들었을텐데
정말 부모님들 저희 키우느라 고생 많이하셨을것같아요

지금 제 나이가 30대중반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어도
엄마아빠는 항상 제 걱정입니다.
최근에 만났을때는 딱 얼굴만 봐도 제가 살이 빠진지 아시더라구요
밥은 잘챙겨먹고 다니냐? 집에 깍두기 담궜는데 들려서 들고가라
차 조심하고 감기조심하고..

예전에는 이런 소리들이 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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