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5/02
실내건축 법인과 개인사업 대표인 여동생이 있습니다.
그 분야에서 몇년을 했기에 그냥 가족으로 보고 있을땐 잘나가는 여성ceo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갑작스레 바닥으로 떨어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살 궁리를 하고 있던 차에 그 여동생으로부터 두번의 도움 요청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꽤나 규모가 있고 특이한 편집숍 운영이었고 두번째는 법인 건설 경리를 맡아달라는 거였습니다. 
혼자 2년의 편집숍 운영을 도맡아 내 가게인양 하면서 느꼈습니다. 여동생이 현실적인 이해가 없다는 것과 가족은 본인의 일에 봉사하는 사람이란 개념을 가졌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몇차례 의견을 피력해도 듣지 않더군요. 
두번째의 부탁은 약 반년후에 일어났습니다.
몇번은 거절했습니다. 법인 건설 경리를 내가 어떻게 하냐고 했지만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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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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