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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s
Popos ·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어요.
2023/08/20
일 마치고 남친이랑 뭐 먹을까 
얘기하는데 스테이크 먹고 싶다길래 
시티에 스테이크 하우스를 갈까 했지만
토요일날 시티가는게 싫어서 
치즈윅에 갔었다.

어제 파스타 집에서 
이 남자를 확실히 알았다. 
이 남자는 배가 차면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절대 더 먹지 않는다.
이 남자는 딱 메인만 먹는 남자라 
나도 메인만 시켰다.
이렇게 조금 시키고도 
고기 한덩이씩 남겼지만 딱 좋았다.

내가 먹고 싶은게 있었으면 
더 시켰을것 같은데 몇달전에 왔을때와 
메뉴가 똑같아서 그때 시켰던거 
고기 두개를 시켰다.
생선을 시킬까 하다가 돼지를 시켰는데 
생선을 시켜볼걸 그랬다고 약간 후회했다.

칵테일 바텐더 아는 사람이 
일하고 있길래 인사도 했다.
바텐더는 바를 벗어나지 않는데 
친절하게 우리 테이블까지 가져다줬다.

이 칵테일 바텐더는 저번에 다른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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