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문해력 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문구,문장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  
쉽게 말해 "뭔 말인지 아냐?" 인데, 교육 현장에서는 이 부분이 매우 몹시 상당히 심각하다. 

수능의 영어의 경우, 총 45문제 중 듣기평가 17문제 빼고 28문제(영어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를 시간 안에 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왔다. 

영어 단어를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 어휘는 알지만, 막상 그 영어 어휘의 한국어 뜻을 이해 못하는 학생이  많음은 나는 늘 지켜봤다. 그러니, 그 영어 어휘를 이해해서 전체 지문을 해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추론해서 문제를 푸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너무 큰 욕심이 되어버렸다.   

너무 안타까운데, 국어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