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형적 좌표들과 예술의 방향성

말랑파워
말랑파워 · 나는야 용소야 나만의 길을 가련다
2023/10/21
예술의 선형적 좌표들(서울예술아트센터)
미래의 선형적 좌표들과 예술의 방향성

예술사진과 화이트 큐브에서 쓰레기 더미는 없다. 너무나 친숙한 일상적 사물들에서 남은 것들과 특별한 쓰레기의 자리는 없다. 그저 해저의 소멸, 그리고 빙하의 소멸만 있다. 미래는 온도 변화로 도래한다. 이 짧은 글은 동시대 미디어 이론과 예술 실천에서도 드러나는 시간의 모습 혹은 시간 장으로 이러한 주제를 다룬다. 고고학, 미래주의, 미래성에 관한 것이다. 

간략하게 논의될 마들은, 에너지 시장에서 지속적인 금융투기의 일환으로 예측되어오던 것을 포함해, 모두 시간 시간성, 화석 화석연료와 맞물린 다른 방식들과 연관되어 있다. 과거는 이미 우리 처한 혼란을 결정지었던 화석이다. 

언뜻 보기에 고고학(혹은 미디어고고학)이 미래와 미래성에 대한, 과거에 대한 것만 말할 있으리라는 가정은 다소 이상하다. 그러나 여기에 고고학이 오랫동안 단순한 특정 학문 이상을 언급해왔던 방식은 중요한 실마리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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