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2/10
학창시절, 백일장에서 미사여구를 나열하고 길고, 아름답게 써야 좋은 글이라 여겼고 남들이 칭찬하면 아! 글 잘썼구나 하고 기뻐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열망은 가끔씩 제 마음을 흔들어 놓곤 사라져갔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글은 편안한 상태에서 평상시 말하듯 쓰면 된다는 것을. 누구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닌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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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혹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나 과도한 감성으로 세상을 보다가 가-끔, 고립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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