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없던 삶에서 자신감을 가지기까지
참 어렵게 보냈죠.
전 자신감이 서서히 생겨 났다기보다 
갑자기 생각이 바뀌면서 자신감이 생겨난 케이스에요.
일을 하면서 늘 느꼈던 건
오히려 자신감 있게 일하는 사람들이 일을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예요.
불량을 많이 내도 말이죠.  참 희한하죠?
몸을 쓰는 일을 하고 있고, 그 안을 둘러보면서 사람들을 보다 보면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일 하는 사람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더라고요.
나도 일을 열심히 하고 오히려 불량도 안 내는데 
자신감 있게 일한다는 게 뭘까 궁금해졌어요.
늘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내가 잘 할지 몰라서 두려웠는데
그 두려운 마음을 잊고 도전해보자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 그냥 해보자.  하고 생각을 바꾼 순간
제 평판이 달라졌어요.
그냥 일 열심히 하고 부지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