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유력한 모 검사가 증거물로 낸 휴대전화 - 임의제출에 의한 것인지,
압수에 의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 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자, 이를 수사한 같은 부류의
검사들, 가재는 게편이라고 휴대전화의 포렌직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론에 흘리면서
하는둥, 마는둥, 이 눈치, 저 눈치보다가 정권바뀌니까 아무리 해도 비밀번호를 못풀겠다고
퉁치면서 그 모검사를 며칠전 무혐의로 불기소처리했습니다. 같은 검사들이....
그런데 오늘 그 모검사를 당선인께서 법무부장관에 지명했더군요..... 이게 한국검찰의 현주소
이자 우리사회의 민낯입니다. 더 이상 검찰이 수사권, 기소권에 대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제 생각엔 검수완박이란 용어도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용어는 언론들이 검찰개혁을...
한동훈 "비밀번호 타령…이재명엔 왜 암말 않느냐"
https://m.news.nate.com/view/20210719n36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