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내 뿐이다.
2022/05/14
고혈압을 앓고있는 저는 혈압에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
부모님 모두 고혈압을 앓고 계시는데다가, 평소에 편두통도 심한지라 혈압에 대해서는 약간의 강박증도 가지고 있는것 같구요..
요 몇일. 처음으로 고혈압 진단을 받았을때의 증상처럼 뒷목이 묵직하면서도 땡기고 욱씬욱씬 거리면서 뒷골부터 옆통수까지 두통이 전해지는것 느꼇습니다.
불긴한 예감에 혈압을 제보니.....
아뿔사.....혈압이 높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1분쉬고 다시 재보니 긴장을 해서 그런지 혈압은 점점 더 높게 나오고....
저도 점점더 날카로워져 가네요.
어제 일 나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쉬라는 아내한테 짜증섞인 목소리로 "그래도 나가야지" 하면서 털레털레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퇴근후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글쓰는것을 매우 좋아하며 글에 관련한 여러가지 잡다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본업은 미용업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