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음을 이겨내고 도착한 그곳에서
오늘도 난 운동을 한다! 뭔가 꾸준함이 묻어나는 내 삶이 자랑스러워지는 요즘이다.
어제는... 유산소 운동을 했다.
왜 항상 이곳에서 근육 운동만 하고 유산소를 안 하는지가 의문스러웠는데...
나의 걱정일랑 은 접어두라는 식으로 떡하니 등장해 주신 유산소 운동 되시겠다!!
처음 시작은 쉬워 보였다... 조별로 같이 목표치를 뛰는 거였으니깐.. 내 순서가 뒷번이었고 난 많이 뛰지 않겠다 안심도 했었는데;;
결과는 처참했다. 내 몸은 유산소를 거부했고 예상외로 모든 번호와 같은 텀으로 뛰었고... 종국 에는.... 다리가 풀려 기구에서 빠져나와야만 했다 ㅠㅜ..
이 저질 체력 어쩌면 좋니??
그 후 풀린 다리를 이끌고 철봉 매달리기 운동을 연습했더랬다!
예상대로 모든 자세에서 지적을 받았지만 괜찮다 ㅠㅜ..(처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