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02/10
부모님은 자녀를 돌보고 사랑해주시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상처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기일을 맞아 이런 저런 감정들이 드셨을텐데, 거기에 지나치게 몰입되지 않으시고 이렇게 써내신 것은 너무 잘하셨습니다. 감히 제가 다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이제는 아픈 기억들보다는 좋은 기억들을 조금 더 많이 남겨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픔과 슬픔을 글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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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모두의 봄날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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