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11/21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지금 내가 살아감에
때로는 부인하고 싶지만
내 주변인이
나를 비취는 거울이 되기도 합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서
평소 나를 돌아보게 되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에게도 저런 면이 있기에
내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내 주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일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예쁘고
내가 너무 아끼던 거울이라 해도

깨진 거울로
더는 나를 볼 수가 없습니다.
아까운 마음에
깨진 거울을 버리지 
않는다면
내 몸이 
결국 그 유리조각에
다쳐 피를 보고야 말겠지요.

참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셨겠지요.
그 과정 또 한도 얼마나
지옥이였을까요!
부디 마지막에는
자신의 부족했던 것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미 충분히
힘드셨을 테니까요.
때로는 
좋은 헤어짐이
그 어떤 만남 보다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448
팔로워 180
팔로잉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