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사람
2022/10/23
그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있는
펍 매니저가 또 왔었다.
나를 보러 왔는데 여기에 있으려면
포키를 쳐야 한다는 룰을 알기 때문에
포키에 돈을 넣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돈을 넣으면서 나랑 얘기를 했다.
일주일에 80시간 넘게 일 하는 사람인데
일 마치고 잠이나 자지 굳이 왜
나를 보러 오는걸까 싶었다.
또 자기가 얼마나 가정적인 남자인지를
말 하길래 너무 답답해서
"그래서 너 나 좋아하니?" 하고 물었더니
매우 당황을 하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그러더라고.
어차피 나랑은 안될거라고 말했다 ㅋㅋ
옛날에는 아무리 못생겨도
아무리 내 타입이 아니어도
나도 항상 내 짝(?)을 찾는 중이었어서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오면
'이 사람이려나?'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마 전남친과 헤어지게
되면서 그런 기대가 아예 없다.
누가 나에게 ...
펍 매니저가 또 왔었다.
나를 보러 왔는데 여기에 있으려면
포키를 쳐야 한다는 룰을 알기 때문에
포키에 돈을 넣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돈을 넣으면서 나랑 얘기를 했다.
일주일에 80시간 넘게 일 하는 사람인데
일 마치고 잠이나 자지 굳이 왜
나를 보러 오는걸까 싶었다.
또 자기가 얼마나 가정적인 남자인지를
말 하길래 너무 답답해서
"그래서 너 나 좋아하니?" 하고 물었더니
매우 당황을 하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그러더라고.
어차피 나랑은 안될거라고 말했다 ㅋㅋ
옛날에는 아무리 못생겨도
아무리 내 타입이 아니어도
나도 항상 내 짝(?)을 찾는 중이었어서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오면
'이 사람이려나?'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마 전남친과 헤어지게
되면서 그런 기대가 아예 없다.
누가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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