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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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일기
2022/09/30
촉촉한 코를 부비는 감촉에 매일 잠에서 깨고
함께한 날들이 쌓여 어색했던 니가 일상이 되었네

도톰한 뱃살을 만지고 얼굴을 파묻고
너는 그릉그릉 배를 내어주고

수다쟁이야. 애교쟁이야.
네가 없었다면 내 하루는 얼마나 건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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