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두돌이 되는 녀석
사회생활 시키려고 슬슬 알아봤는데 역시 뭐 국립은 대기가 너무 길고 사실 가장 가까운 곳은 민간이라 걱정 했는데 지난번 가본 곳에 비해 원장님 파이팅 넘치시고 아이들도 많아서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한참 저희 아기 생겼을때 정인이 사건에 어린이집 학대에 흉흉한 일들이 생겨나니 한 네다섯살 까지는 제가 보기를 바랐지만..

제 인생 없이 2년 보낸것도 전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2년동안 제 삶이란건 없었거든요 무얼하든 아이와 함께 하고 아이 위주의 삶이었던지라 저도 이젠 제 삶을 몇시간만이라도 살아보 고싶네요 그럼 그땐 얼룩소에도 더 자주 들릴수 있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