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6
길게 들여다 보고 길게 글을 쓸 수 없는 사정임에도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가 얼룩소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글을 읽어 보는 두 분이 논쟁을 벌이셨고, 이 글은 그 연장선 상에서 그 중 한 분이 다른 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한 마디를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입니다.
미드솜마르님은 얼룩소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글을 써 주시는 분 중 한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망치님은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성실하게, 그리고 직설적으로 주장을 펼쳐 주시는 분으로서 제가 관심을 가져 오고 있습니다.
두 분이 댓글에서 태도 논란을 벌이는 것도 잠시나마 스쳐 보았습니다.
안.망치님은 미드솜마르의 어떤 표현들이 토론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간주하고 계신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그...
미드솜마르님은 얼룩소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글을 써 주시는 분 중 한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망치님은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성실하게, 그리고 직설적으로 주장을 펼쳐 주시는 분으로서 제가 관심을 가져 오고 있습니다.
두 분이 댓글에서 태도 논란을 벌이는 것도 잠시나마 스쳐 보았습니다.
안.망치님은 미드솜마르의 어떤 표현들이 토론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간주하고 계신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그...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동의합니당!
얼룩소가 모든 글을 읽고 공론의 여지가 있거나 생각을 나누고 싶은 글을 소개하는 것을 전 메인에 올린다고 생각했어요. 내용은 좋고 나쁠 수 있겠죠. 그 동안 좋은 글만 투데이에 올랐던 것은 아니니까요? ㅋㅋㅋ
좋은 글만 올리기 위해 검열하고 메인에 올리기 위해 수정 혹은 교정을 제안하고 수락하는 글만 올리는 것은 합리적이며 객관성을 위해 괜찮은 행동일까요? 아니 그보다 좋은 글은 기분은 무엇?
검증 과정을 거치고 좋은 글로 인증하는 어떤 절차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 글이 검증의 대상이 된다면 어떨지부터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_^
최저임금 관련한 저의 발언은 (얼룩소에 폐해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짜뉴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독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법인세 인상 첫해의 경우 표현상 문제가 있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법인세 인상 첫해인 2019년" 보다는, "법인세 인상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첫해인 2019년" 이 더 적절한 서술이었을 것입니다.
다만, 글을 단순화하다 보니 그러한 맥락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법인세 인상 첫해인 2019년"이라는 서술이 가짜뉴스라고 하시면, 그렇게 말하실 수는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의 핵심을 모두 비껴서서 표현상 문제를 지적하시며 마치 글 전체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처럼 깎아내린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모욕 혹은 모독으로 느끼지는 않았습니다만, 안타깝다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마음입니다.
저기서 말하고 싶었던 핵심은 "법인세 인상 때문에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어 무역 적자로 이어졌다는 것은 과한 해석이다"라는 것이지, "법인세 인상의 첫해는 2019년이며 2018년이라고 하는 사람은 바보다" 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의 핵심을 강조하는 능력이 부족했나에 대하여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최저임금 관련한 저의 발언은 (얼룩소에 폐해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짜뉴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독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법인세 인상 첫해의 경우 표현상 문제가 있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법인세 인상 첫해인 2019년" 보다는, "법인세 인상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첫해인 2019년" 이 더 적절한 서술이었을 것입니다.
다만, 글을 단순화하다 보니 그러한 맥락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법인세 인상 첫해인 2019년"이라는 서술이 가짜뉴스라고 하시면, 그렇게 말하실 수는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의 핵심을 모두 비껴서서 표현상 문제를 지적하시며 마치 글 전체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처럼 깎아내린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모욕 혹은 모독으로 느끼지는 않았습니다만, 안타깝다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마음입니다.
저기서 말하고 싶었던 핵심은 "법인세 인상 때문에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어 무역 적자로 이어졌다는 것은 과한 해석이다"라는 것이지, "법인세 인상의 첫해는 2019년이며 2018년이라고 하는 사람은 바보다" 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의 핵심을 강조하는 능력이 부족했나에 대하여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동의합니당!
얼룩소가 모든 글을 읽고 공론의 여지가 있거나 생각을 나누고 싶은 글을 소개하는 것을 전 메인에 올린다고 생각했어요. 내용은 좋고 나쁠 수 있겠죠. 그 동안 좋은 글만 투데이에 올랐던 것은 아니니까요? ㅋㅋㅋ
좋은 글만 올리기 위해 검열하고 메인에 올리기 위해 수정 혹은 교정을 제안하고 수락하는 글만 올리는 것은 합리적이며 객관성을 위해 괜찮은 행동일까요? 아니 그보다 좋은 글은 기분은 무엇?
검증 과정을 거치고 좋은 글로 인증하는 어떤 절차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 글이 검증의 대상이 된다면 어떨지부터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