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
대환 · 시골에서 살아갑니다.
2021/10/01
지역이 모두 대도시처럼 될 필요 없다는 문장에 깊이 공감합니다. 도시로만 가면 온갖 차소리와 시끌벅적함에 머리가 아프고, 산과 별빛 하나 볼 수 없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는 저같은 시골 사람들도 많을 테니까요. 
시골에서 지하철 한 번 타본 적 없고, 편의점 안가본 분들도 수두룩 한데 모든 지역이 도시화 되면 그분들의 평생 쌓아온 삶의 경험이 모두 부정당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지역의 여유로움과 도시화 되지 않은 자연성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전 지역의 도시화는  꽤나 불편한 일일겁니다. 
도시에서 살아온 분들에게 시골은 여유로움의 공간으로 큰 매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책입안자들이 확실히 이런 매력에 눈을 돌려 시골지역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어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대다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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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변화를 꿈꾸는 20대 청년입니다. 변방의 가치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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