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 · 끄적끄적....글 쓰는게 좋은 나야
2022/03/30
에이 아이들이 잘 컷으면 된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저희 엄마 아빠가 재산이 많은 거보다는
아직 젊으시기에 돈을 벌고 계시는 것만으로
든든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아빠랑 통화하면서
아빠가 아직 50대후반이신가 그러신데
자신이 할 일을 꾸준히 찾아서
일을 하고 계시거든요
저한테 전화가 와서는 힘든일은 없냐
힘들거나 생활이 쪼들리거나 하면
아빠한테 말해라~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왜 아빠 돈 많나? (경상도 딸래미에요..ㅎㅎ)
그렇게 물었더니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아빠가 아직 젊어서 일하고 있자나
큰 돈을 그냥 갚아주거나 그런 재산은 없지만
같이 벌면서 도와줄수는 있다! 하시면서 ㅎㅎ
둘이서 깔깔 웃었네요~
그냥 말 그 자체로 엄청나게 비빌언덕이 있는거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도 좋고 든든하더라구요~
괜히 남편한테 자랑도 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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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 따라 끄적이는게 좋은 사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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