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님의 글을 보다보니 제 군생활과 제 전역날이 떠오르네요
전역날의 그 시원 섭섭함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지긋한 군 생활이 끝난것에 대한 기쁨 한편에 그동안 봤던 후임들을 보지 못하고 그래도 약 2년동안 살았다고 정든 막사를 하루하침에 떠나려니 뭔가 아쉽더라구요
좀 부대를 추억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전역신고 마치자마자 터미널로 향하는 택시를 불러논 동기녀석 때문에 그냥 정신없이 부대를 뛰쳐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터미널서 오랜만에 만난 훈련소 동기들 그리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께 다시 한번 전역신고 생각하니 뭔가 울컥합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도 그때보다 기뻤던 날이 있나 싶습니다. 그땐 정말 뭐든 다 할수 있을거 같았고 자신감이 넘쳤는데 지금 그때가 정말 그리워 ...
전역날의 그 시원 섭섭함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지긋한 군 생활이 끝난것에 대한 기쁨 한편에 그동안 봤던 후임들을 보지 못하고 그래도 약 2년동안 살았다고 정든 막사를 하루하침에 떠나려니 뭔가 아쉽더라구요
좀 부대를 추억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전역신고 마치자마자 터미널로 향하는 택시를 불러논 동기녀석 때문에 그냥 정신없이 부대를 뛰쳐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터미널서 오랜만에 만난 훈련소 동기들 그리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께 다시 한번 전역신고 생각하니 뭔가 울컥합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도 그때보다 기뻤던 날이 있나 싶습니다. 그땐 정말 뭐든 다 할수 있을거 같았고 자신감이 넘쳤는데 지금 그때가 정말 그리워 ...
생생한 전역식 잘 들었습니다 :)
울컥하면서도 시원섭섭하고
참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하기 어렵네요 ㅋㅋㅋㅋ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생생한 전역식 잘 들었습니다 :)
울컥하면서도 시원섭섭하고
참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하기 어렵네요 ㅋㅋㅋㅋ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