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을 하려고 하면 몸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마음이 안되면 몸이 속부터 멈추는 것 같은 상태가 되는데

상태가 나쁘면 나쁠수록 주변에서는 상태가 더 괜찮아 보인다는 이런 내가 참 힘들게 여겨집니다.

예전에는 내 아픔의 경험들이 언젠가 재산이 되고 나눌 수 있는 자원이라 믿고 했지만

지금은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 괴로울 뿐이네요.

그래도 좀 더 나아지는 내일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