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3/27
에효 고생하셨네요
차라리 몸이 피곤한게 낫지
감정이 피곤한것은
정말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요즘들어
인수인계를 받기 위해
온 직원들을 보면
자신이 거기 왜 있는지를
자각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선임이 왜 선임인지
자각도 못하고
분명 인수인계를 해 줬고
걱정스런 마음에
메모해도 된다 말해도
괜찮다고 자신은 다 이해했다고
장담을 해 놓고
막상 업무에 들어 가면
제게 언제 가르켜 줬냐며
적반하장... 에효
그리고는 내가 학교 선배인지
직장선배인지 개념 못 잡는...

오히려 더 억울해하죠!
자신은 잘못한게 일도 없는데
선임이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자신을 갈군다고.

글을 읽다보니 서비스 업종이셨던거
같은데 업무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
어찌 되었든 
끝나셨으니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준비를 하시고
정말 사람인지라 아주 쿨하게
덜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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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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