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

박태선 · 우리가족이 행복하길
2022/03/27
2022년 3월 8일
전날 출산을 위해 와이프 짐은 챙겨 갔으나
내 짐은 하나도 챙기지 않았다
집과 산부인과가 가깝기도 했지만 정확히는
제왕절개 수술을 얕잡아 본게 크다
와이프와 유튜브나 포털사이트에 검색했을때 다들 괜찮다고
하여 더 그랬던거 같다
아무튼 입원실에서 잠을 자야 하는데 침구류가 없어 당황했다.
간이 침대는 있지만 이불과 베개가 없었다
차에 있던 담요 2개를 가져와 1개는 베개로 1개는 이불로 사용하여
잠이 들었었다
잠들기전 와이프가 덥다하여 창문을 열고 잤다
3월 8일 아침에 눈을 뜨니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와
창문을 열고 자서 목감기에 걸린줄 알고 근처 약국에서
목감기약을 사먹었다
와이프는 배가 너무 고픈데 밥을 못먹는다며 투덜 되는데 이해는 되었다
만 하루반 동안 공복상태니 안고픈게 말이 되질 않는다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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